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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상] 허은실(국문94) 시인, 제8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5.14 10:11:05 조회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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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실 시인(국문94), 제8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 올해의 시 공부는 김구용 알아가는 것

2018년 3월 26일 뉴스페이퍼 (원문기사 :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20)


<허은실 시인. 사진 제공 = 리토피아>


지난 3월 24일 오후 5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계간 리토피아(주간 장종권)가 주관하는 제8회 김구용시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제8회 리토피아 문학상과 제2회 아라문학상 시상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김구용시문학상의 수상자 및 수상시집은 허은실 시인이 문학동네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였다. 허은실 시인은 1975년 강원도 홍천 태어나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통해 데뷔했다.


김구용시문학상은 구용 김영탁 시인을 기리는 상으로, 2011년 10주기 때에 제정됐다. 이 문학상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창적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시에 대한 실험정신이 가득한 등단 15년 이내 시인의 전년도 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리토피아 측은 심사의 주요 기준으로 “시인 개인의 잠재적인 미래성 평가와 차세대 한국시단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심사평 발표를 맡은 강우식 시인은 허은실 시인의 “시인이 자라온 환경과 가족사적인 관계, 토착적인 언어들을 동원하여 시로 만드는 능력”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또한 허 시인의 시집에서 나타나는 주된 흐름이라 할 ‘일상처럼 소멸되어 가는 것에 대한 슬픔’이 백석의 ‘여승’에서 보이는 서러움의 양태보다 더 간절했다는 것.


본래 김구용 시인을 몰랐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크고 깊은 김구용의 시 세계를 알게 됐다는 허은실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김구용 시인을 알아가는 것을 올해의 시 공부로 삼아야겠다.”는 뜻을 사전에 전한 바 있다. 이런 허 시인은 감사 인사를 통해 “아직도 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시상식은 리토피아문학회 회원들과 시인들, 기타 문인을 합쳐 총 150여 명에 달하는 하객의 관심 속에서 끝을 맺었다.


육준수 기자 skdml132@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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