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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립대, 제 22회도시영화제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0.31 15:20:57 조회 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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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도시영화제 개최

(대학저널, 백두산기자 2019.10.31)


도시 속의 다양한 사람들과 삶을 담아낸 영화들을 소개하는 도시영화제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에서 열린다. 도시영화제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대가 주최하고 도시영화제 조직위원회,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가 주관하는 행사로 22년째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대학생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로 진행되는 도시영화제는 학생들에게 문화행사 기획의 기회와 ‘오늘부터 감독’ 프로그램을 통한 영상 제작 교육을 제공하는 문화교육 프로젝트이다. 또한 도시영화제는 가족, 노인,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영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영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왔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도시’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제22회 도시영화제의 슬로건 ‘COLOR;FULL CITY’는 ‘다채로운’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colorful’을 ‘colorfull’로 변형함으로써 다채로운 색깔로 꽉 차 있는 도시를 상징한다. 비비탄 총으로 동네의 무법자가 된 다섯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불스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 이해관계의 충돌을 재치있게 표현한 [PURPLE]의 <괴짜들>, <스킨>, 누군가 해야 하지만 하지 않았던 고발을 담은 [RED]의 <군대>,,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YELLOW]의 <이집트 DJ사와>, <리스본 비트>, 도시의 회색빛 전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GRAY]의 <내가 사는 세상>, <한숨> 등 슬로건에 걸맞은 다채로운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에서는 마치 생태계와 같은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존을 이야기하는 특별 세션인 [GREEN(서울)]의 <환상도시>, <편안한 밤>을 상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경쟁 부문에서는 소통, 도시, 시선을 키워드로 ‘오늘부터 감독’ 프로그램을 통한 다큐멘터리 공모작, 극과 다큐장르의 ‘일반공모’ 작품들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총37편의 작품은 모두 무료로, 서울시립대 자작마루, 100주년기념관, 자연과학관에서 나눠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GV, VR상영 등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즐길 거리 또한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11월 7일 저녁 7시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지며, 이후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AV ROOM, 자작 마루, 자연과학관에서 8일부터 2일간 이어진다. 11월 9일 7시 30분에 공모 우수작의 상영을 끝으로 2019 도시영화제는 폐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상영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링크 : https://forms.gle/Loo4dsC5oA6FoHve9





[원문보기]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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