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진흥원의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심사에 최종 선정된 8개 팀과 31일(월)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경농관에서 미팅을 가졌다.

창업진흥원은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식서비스분야의 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립대는 3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교육을 실시한 후 24개의 사업모델검증팀을 선발‧운영해왔다.

서울시립대 스마트창작터는 9월 23일(금) 자체 최종발표회를 통해 8개 팀을 전국 심사에 추천했고, 전국 19개 기관이 추천한 150여 개 팀 중 8개 팀이 모두가 사업화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브라킷디바이’를 비롯한 8개 팀은 쇼핑, 여행, 패션, 교육 분야의 지식서비스 관련 아이템으로 선보여 사업추진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8개 팀은 오늘 미팅을 통해 협약을 맺고, 팀당 3000~5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아 약 5개월 간 창업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이들 중 3개 팀에는 창업화 기간 동안 최소 10㎡ 이상의 개별 보육공간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스마트창작터 총괄책임자인 김민호 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부 교수는 “서울시립대 스마트창작터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6103114300213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