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자랑스러운 서울시립대인상'에 수상되었던 산악인 김창호(경영88·노스페이스) 대장이 지난 20일 6박7일간의 악전고투 끝에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를 '무산소 등정'으로 네팔히말라야 강가푸르나(7455m)를 신루트로 등정했습니다. 이어 지난 14일 강가푸르나 남벽에 도전, 7일동안 등반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밤이면 어김없이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설벽·빙벽에서의 7일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등반가로 꾸려진 최강의 등반팀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3인조 개척한 남벽 신루트는 '코리안 웨이(Korean way)'로 명명됐습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654549&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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