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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교소식]「대학은 지금...」 “최대강점 도시과학 노하우 제3세계 수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7.11 10:36:22 조회 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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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된 국제화 대학’선언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도시 인프라 개발 축적된 경험
개도국 공무원에 체계적 전수
2017년까지 25억 예산 받아
현장 맞춤형 특화교육도 진행
102만~130만원 반값 등록금
실제는 다른 대학의 30% 수준
알바하던 학생들 공부에 충실

형편 어려운 학생전형 더 늘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대가 제2의 도약을 위해 ‘메트로폴리탄 서울’ 위상에 걸맞은 ‘특화전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임기 2년 차를 맞은 원윤희 총장은 이를 위해 △도시과학 콘텐츠의 수출 △도시 연구와 인문학의 융합 △‘열린 대학’을 통한 서울시민 삶의 질 제고 등의 세부 실천계획들을 적극 진행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원 총장은 7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총장실에서 가진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제도시인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학이라는 강점을 충분히 살려 서울시립대만의 강점인 도시과학을 국제화에 적용하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총장이 구상하는 ‘서울시립대만의 특화전략’은 “도시를 수출하겠다”는 말로 요약된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행정·안전·인문학 등 도시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3세계에 수출함으로써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골자다.

―도시를 수출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서울시립대의 국제화는 특별하다. 우리 대학만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의 강점인 ‘도시과학’ 분야를 국제화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설립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국제화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제껏 대학의 ‘국제화’라고 하면, 선진국을 배우고 그들과 경쟁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서울시립대가 추구하는 국제화는 좀 다르다. 제3세계에 ‘도시를 수출함’으로써 그들을 도와주고 다른 대학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울 메트로폴리탄 포라’ 등 다양한 도시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얼마 전 도시인문학연구소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큰 논란이 있었던 도시의 여성혐오를 주제로 토론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생략)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7080103150300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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