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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교소식] 서울시립대, ‘사람책’ 통해 중ㆍ고등학생 만난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7.19 10:37:37 조회 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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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여름방학을 기념, 학생ㆍ학부모를 위한 진로탐색 서울 휴먼라이브러리를 진행한다. 시립대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대문구 전농동 캠퍼스에서 ‘교수님과 나누는 진짜 진로 이야기’란 주제로 사람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휴먼라이브러리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처럼 사람을 책으로 빌린 후 직접 만나 ’사람책‘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이번 행사엔 세무학과와 신소재공학과 등 각기 다른 전공의 시립대 교수 10명과 졸업생 2명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중ㆍ고등학생 등 대출자를 만나 영역별 진로와 진학 탐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람책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빌릴 수 있다. 대출 신청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람책 1명당 신청 가능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회당 신청자가 5명이 안 되면 해당 사람책은 폐강된다.

한편 시립대는 2014년 6월 서울휴먼라이브러리를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람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원윤희 시립대 총장이 사람책으로 나서 고등학생 80명을 대상 소통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고, 이번 4~5월엔 ‘이동식 사람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원윤희 시립대 총장은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과 편견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719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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