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 '서울 정책공유 컨퍼런스' 개최
(중앙일보 /2018.08.22.)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국제도시과학대학원(International School of Urban Sciences)은 21일 본교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정책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10개국 12명의 국장급 이상 정책결정 실무자 및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동문 해외 도시공무원을 초청하여 서울시의 우수정책 활용과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의 배움을 활용한 사례 및 소속 도시의 현안을 공유했다.(초청국가 몽골,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이집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폴란드)
컨퍼런스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은 ‘신흥개발국 도시개발 이슈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고위공무원들의 발표와 토론이, 2세션 및 3세션은 각각 ‘정책공유 사례’, ‘국제 도시현안과 현업적용’을 주제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동문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3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 도시 계획 및 개발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국제도시과학대학원 MUAP(Master for Urban Administration Planning) 수료생들의 소속 도시가 다수 참가해, 미래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적인 정책 협력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간 협력과 글로벌 도시전문가 양성에 서울시립대가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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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29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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