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이 약 9개월만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했다. 올 한 해 위기 상황 속에서 안정적으로 재무지표를 관리해왔던 오용하 상무가 롯데지주로 떠나고 내부 출신 김남희 상무보(사진)가 CFO에 선임됐다. 201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온 내부출신 선임 기조는 이어졌다. 김 상무보는 재무와 여신관리, 개인·기업·부동산 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조달뿐만 아니라 영업 규모 관리, 비용효율화 등 효율적인 자금운용 역량이 요구되는 시기에 걸 맞는 '팔방미인'형 인재라는 평가다...ㅣ더벨 (thebe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