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나눔과 봉사에 매진할 것 입니다.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나눔·기부를 당부드립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 KOICA 자문단원으로 파라과이와 콜롬비아 등을 돌며 봉사정신에 눈을 떴고 결국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 올라 인생 후반기 본격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매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권 회장은 지난해 5월 대한적십자사 서울자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권 회장은 공직 생활 동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비롯해 서울시 문화·행정국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고 이명박 시장 당시 월드컵추진단장,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오세훈 시장이 시장에서 물러나자 권한대행이라는 굵직한 임무를 맡아 시정을 이끌기도 했다....[아주초대석]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과 봉사 매진할 것 | 아주경제 (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