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리안뉴스=홍미희기자]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인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이 최근 「나는 커피를 마실 때 물류를 함께 마신다」(바다위의정원, 232쪽)을 발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외교부 물류분야 정책 자문위원도 맡고 있는 저자는 「해상물류」(역)(2018), 「Maritime Business and Economics : Asian Perspectives」(2018), 「항만과 도시」(2013), 「Ports in Proximity: Competition and Cooperation」, 「린치핀 코리아」(2020) 등 책들을 발간해 왔다.

「나는 커피를 마실 때 물류를 함께 마신다」는 친숙한 상품의 특성과 연계된 물류, 우리 환경과 연결된 물류,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물류, 세계와 지역 차원의 물류 구조 변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커피, 와인, 참치, 블록체인, 박스부터 항만과 운하까지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물류, 우리 가까이에 있는 물류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삶 속으로 파고든, 물류’ ‘생명과 엮인, 물류’ ‘바다 고속도로를 가다’ ‘세계가 변했다, 물류가 달라졌다’ ‘미래를 여는, 물류’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책 마지막 장은 ‘남북한 물류를 통합할 철도’, ‘반복되는 역사 속, 한국 해운산업의 운명은?’이라는 글들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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