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최근 '교통'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속에 있다. 과거 어떤 10년 보다도 지난 10년은 교통측면에서 많은 여건 변화와 새로운 기대감이 생겨난 시간이다. 미래의 교통시스템과 모빌리티 서비스들은 대부분 e모빌리티에 의해 구현되고 있다. 이미 익숙해진 자율주행차, 드론, 서형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넷 제로 교통, 무인 택배로봇 등은 주 구동시스템이 화석연료 엔진에서 전기모터로 전환됨에 따라 가능한 미래교통시스템이다. 엔진이 아닌 전기모터 기반의 이동장치만이 순간적인 통제가 가능하고 MaaS의 최끝단 이동서비스 수단인 개인형이동수단도 e바이, 전동킥보드, 카고바이크 등 e모빌리티에 의해 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넷 제로 교통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는 가장 대표적인 현재 보편화된 e모빌리티 수단이다....ㅣ전자신문 (etnews.com)